1988년, 가난했지만 뜨거웠던 임서윤과 천지안의 첫사랑. 그녀의 미래를 위해 떠났던 천지안이 6년 만에 성공해 돌아왔지만, 그들 앞을 막아선 것은 정청연의 잔혹한 거짓말과 계략이었다. 아내를 사칭한 정청연의 모략 속에 임서윤은 지울 수 없는 신체적 상처까지 입게 되고, 두 사람은 점점 멀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