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출산과 이별
성가의 장녀 성선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동해와 결혼했지만, 출산 중 위기를 맞으며 아이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성선의 아버지는 그녀를 강제로 데려가며 사위 하동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후 성선은 가족과 단절되고, 하동해는 홀로 딸 하천을 키운다. 하동해는 딸의 부담이 될까 두려워 폐 이식 수술을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끝내 세상을 떠난다. 충격을 받은 하천은 어머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외조부에게 가로막히고, 복수를 결심한다. 성가의 막내아들의 간병인이 된 하천은 동생 구아랑의 심장병이 악화되자 자신의 심장을 기증한다. 하지만 그녀의 희생은 외조부의 의심과 경계 속에서 더욱 안타깝게 빛을 잃는다.
제1화: 성선은 출산 중 심각한 출혈로 위기에 빠지고, 아이도 폐에 물이 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된다. 성선의 아버지는 딸을 강제로 데려가며 하동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하동해는 아내와 갓 태어난 딸과의 이별을 강요당하며 절망에 빠진다.하동해는 과연 성선과 딸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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