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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의 끝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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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출산과 이별

성가의 장녀 성선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동해와 결혼했지만, 출산 중 위기를 맞으며 아이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성선의 아버지는 그녀를 강제로 데려가며 사위 하동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후 성선은 가족과 단절되고, 하동해는 홀로 딸 하천을 키운다. 하동해는 딸의 부담이 될까 두려워 폐 이식 수술을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끝내 세상을 떠난다. 충격을 받은 하천은 어머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외조부에게 가로막히고, 복수를 결심한다. 성가의 막내아들의 간병인이 된 하천은 동생 구아랑의 심장병이 악화되자 자신의 심장을 기증한다. 하지만 그녀의 희생은 외조부의 의심과 경계 속에서 더욱 안타깝게 빛을 잃는다. 제1화:성선은 출산 중 심각한 출혈로 위기에 빠지고, 아이도 폐에 물이 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된다. 성선의 아버지는 딸을 강제로 데려가며 하동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하동해는 아내와 갓 태어난 딸과의 이별을 강요당하며 절망에 빠진다.하동해는 과연 성선과 딸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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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산모의 숨결, 병실의 침묵

스트라이프 병원복을 입은 청신이 고통스럽게 눈을 감는 장면. 그녀의 호흡은 불안정했고, 주변은 조용했지만, 그 침묵 속엔 수많은 기대와 두려움이 흘렀다. 또 한 해의 끝에서 태어나는 생명은 이처럼 무게감 있게 다가왔다. 💫

간호사의 두 얼굴

초반엔 침착했던 간호사가 후반엔 손을 떨며 아이를 안는 모습. 그녀의 표정 변화는 단순한 직업적 반응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본능적 연민이었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많은 감정을 품고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 또 한 해의 끝에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구세주가 된다. 👩‍⚕️

복도의 전쟁, 벽보의 진실

벽에 붙은 ‘장창 외래’ 안내문이 배경으로 흐르는 동안, 두 남자의 대립은 점점 격해졌다. 그들의 말은 소리보다 눈빛과 몸짓으로 더 강력하게 전달됐다. 병원 복도는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인생의 분기점이 되었다. 또 한 해의 끝에서 선택은 하나뿐이다. ⚔️

아이의 옷자락, 어른들의 실수

주황색과 흰색이 섞인 아기 옷자락을 꼭 쥔 청모의 손. 그녀의 눈은 두려움보다는 결연함이었고, 그 속엔 ‘이 아이만은 지켜야 한다’는 맹세가 담겨 있었다. 또 한 해의 끝에서, 어른들은 종종 실수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희망이다. 🧸

차 안의 그림자, 도착하지 않은 구원

눈이 내리는 밤, 검은 차 안에서 비친 청부의 실루엣. 그는 문을 열고 나왔지만, 이미 늦은 듯한 표정. 구원은 도착했으나, 상황은 이미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또 한 해의 끝에서, 시간은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다. 🕯️

명찰 속 이름, 잊혀진 정체성

간호사 명찰에 적힌 이름은 아무도 읽지 않는다. 그녀는 ‘간호사’로만 불리고, 그녀의 개인적 슬픔은 병실 문 뒤에 묻힌다. 또 한 해의 끝에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이름을 잊고, 오직 역할만을 기억한다. 🏥

복도 끝의 계단, 두 남자의 거리

계단 아래 서 있는 하동해와 복도 끝에서 다가오는 청부. 그들 사이의 공간은 물리적 거리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마음의 벽이었다. 또 한 해의 끝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먼 존재가 되는 순간이 있다. 🪜

태어남과 죽음 사이, 병실의 창

창문에 붙은 붉은 종이가 눈 속에서 흔들렸다. 그 안에는 고통받는 산모, 바깥에는 급히 달려온 가족들. 병실 창은 생과 사의 경계선이자, 또 한 해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등이었다. 🌅

눈 속의 충돌, 복도의 눈물

눈이 내리는 밤, 차가 병원 문 앞에 멈추고 청부가 내린 순간부터 공기마저 떨렸다. 복도에서 벌어진 대립은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세대와 신념의 충돌이었다. 하동해의 눈물은 억눌린 애정이었고, 그의 목소리는 한 해의 끝에서 가장 아픈 고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