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팔며 살아가던 지환은 어느 날 뜻밖에도 여가의 셋째 아들 여욱성과 얽히게 된다. 그가 내민 제안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여가의 딸 여라 대신 그녀의 삶을 살아 달라는 것이었다. 처음엔 거절하려 했지만, 할머니의 수술비와 연인의 배신 앞에서 지환은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그녀의 꿈처럼 펼쳐지는 여정이 시작됐다.
이 장면은 정말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어요. 납치된 여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남주인공이 직접 나서는 모습이 너무 카리스마 넘쳐요. 특히 칼을 든 악당과의 대치 상황에서 남주인공의 단호한 표정과 여주인공의 공포에 질린 눈빛이 대비를 이루며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재벌가 공주 노릇 중 에서 이런 액션과 감정선이 잘 어우러진 장면은 처음 본 것 같아요. 배경이 어두운 창고라 분위기가 더욱 살벌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