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안목요는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오빠를 살리기 위해, 재벌 고이소와 계약을 맺고, 이미 세상을 떠난 심씨 집안 딸 심지성으로 위장해 심가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안목요는 재산 분쟁과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안목요와 고이소는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만, 정체의 비밀과 심가의 양자 심언의 음모로 인해 신뢰에 균열이 생긴다.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까...
고이소가 심지성(안목요)에게 청혼하면서 심가의 재산을 노린다는 의심을 받게 되지만, 고이소는 어머니의 유언 때문에 심지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심언은 두 사람의 진정성을 의심하며 쫓아내려 한다. 심지성의 신분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고이소와 심지성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고이소와 심지성의 계약 결혼은 진심일까, 아니면 심가의 재산을 노린 것일까?
심언 비서실장이 회사 인트라넷에 회장님이 딸에게 회사 승계권을 넘기겠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회사 전체가 발칵 뒤집히고 기자들이 몰려든다. 심회장은 심언이 한 짓에 분노하며 그를 심씨 그룹에서 내쫓는다. 한편, 고이소는 심언이 심지성을 배제하려는 음모를 알아채고 안목요에게 경고한다.심언의 음모는 어떻게 진행될까?
고이소는 안목요를 과거부터 알고 있었으며, 그녀의 정체와 임정 여사의 거짓말이 밝혀지면서 심가의 음모에 휘말린다. 임정 여사의 죽음으로 복수와 진실이 엮이면서 안목요와 고이소는 함께 심가에 맞서기로 결심한다.과연 안목요와 고이소는 심가의 음모를 막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