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복수 사이
심영은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는 아버지와 이복동생 보주를 둘러싼 갈등에 직면한다. 보주가 자신을 해치려 한 것에 대해 경찰에 넘길지 말지 고민하는 심영 앞에서, 가족들은 보주의 비참한 과거를 들며 용서를 호소한다. 그러나 심영은 그들의 변명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망치려 했던 그들의 행동이 결국 보주를 망가뜨린 인과응보라고 말한다.심영은 과연 보주를 용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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