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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장미, 피고 있을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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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장미, 피고 있을까?

사랑하지만 끝내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두 사람. 엇갈린 감정 속에서 결국 이혼까지 가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이별 후에야 드러나는 진실과, 지워지지 않은 감정... 아이, 음모, 그리고 과거의 비밀까지 얽히며 두 사람은 다시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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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남자의 시선과 여자의 결단

초록색 정장을 입은 남자가 복도에서 기다리는 장면부터 긴장감이 감돌아요. 여자가 화장실에서 나와 그를 마주치기 전, 친구와 나누는 대화가 모든 것을 결정지을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장미, 피고 있을까? 라는 질문처럼, 이 상황은 사랑의 시작일 수도 있고 파멸의 시작일 수도 있어요. 여자의 단호한 눈빛에서 강한 의지를 느껴집니다.

침실 장면의 반전

화려한 침실에서 두 사람이 포옹하는 장면은 달콤해 보이지만, 여자의 눈가에 맺힌 눈물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이건 행복한 재회가 아니라 무거운 책임감이나 슬픈 과거가 얽힌 만남인 것 같아요. 사랑이란 장미, 피고 있을까? 라는 제목처럼 아름답지만 가시가 있는 관계처럼 보입니다.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 연기가 정말 훌륭해요.

친구의 역할이 중요해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은 친구의 표정 변화가 인상적이에요. 처음엔 걱정하다가도 임신 테스트기를 보고는 경악하죠. 사랑이란 장미, 피고 있을까? 라는 상황에서 친구는 조력자일까요, 아니면 방해물일까요? 두 여자가 복도를 걸어가는 장면에서 느껴지는 묘한 공기감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넷쇼트 앱으로 보는 맛이 있어요.

전화 한 통의 의미

마지막에 걸려온 전화가 누구인지, 그리고 여자가 전화를 받으며 보이는 표정이 모든 사건의 열쇠일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장미, 피고 있을까? 라는 물음에 답을 줄 중요한 전화인 듯해요.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주인공이 전화를 통해 어떤 결단을 내릴지, 혹은 새로운 위기를 맞을지 예측할 수 없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도시의 밤과 개인의 비극

도시의 야경 컷이 삽입되면서 개인의 감정이 거대한 도시의 소음 속에 묻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랑이란 장미, 피고 있을까? 라는 제목이 이 야경과 어우러져 더욱 서정적으로 다가와요. 화려한 빌딩 숲 속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애증 관계가 대비되어 더욱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장면 구성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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