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ater
Close

월급쟁이 말고 재벌집 가정부 제26화

like2.0Kchaase2.2K

월급쟁이 말고 재벌집 가정부

편애하는 부모에게 착취당하며 살아온 강선아. 회사에서는 상사에게 착취당하다 결국 과로사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다시 눈을 떠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에서는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잘나가던 VP자리를 미련 없이 내려놓고,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대기업 대표 소림연네 집 가정부로 들어간다.
  • Instagram

본 회차 리뷰

카페 안의 삼각관계

녹색 컵 하나로 시작된 긴장감. 남자가 다가서는 순간, 앉아 있던 남성의 표정 변화가 압권. 월급쟁이 말고 재벌집 가정부의 이 장면은 ‘사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계층의 충돌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카메라가 말하지 않는 것들이 더 크다.

핸드폰 화면에 담긴 진실

‘이제부터 소개팅 때 월급 깎아줄게’라는 메시지. 월급쟁이 말고 재벌집 가정부의 핵심 장면 중 하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드러나는 권력 구조와 유머 감각이 절묘하다. 답장은 이모티콘 세 개… 심리전의 정점이었다. 😏

대伯父의 전화, 예상치 못한 반전

밤, 소파에 앉은 그녀. 전화 수신자 이름 ‘대伯父’에 얼굴이 굳는 순간—월급쟁이 말고 재벌집 가정부의 서사가 한층 깊어진다. 가족과 계층, 의무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단 3초의 표정으로 완성한 연기, 정말 대단하다.

검은 정장과 주황 카디건의 대비

패션도 스토리다. 검은 정장은 규칙과 위계, 주황 카디건은 따뜻함과 복잡한 과거를 상징한다. 월급쟁이 말고 재벌집 가정부에서 옷차림 하나에도 계층 간 거리감이 녹아있다. 디테일에 진심인 제작진, 존경. 👗

쇼핑백 속 숨은 전쟁

중년 여성이 쇼핑백을 들고 미소 짓는 순간, 그 뒤로 펼쳐진 감정의 격전지. 월급쟁이 말고 재벌집 가정부에서 보여주는 '선물'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권력의 상징이다. 남자들의 시선, 여성의 눈빛, 모두가 무언가를 읽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