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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그놈이 왔다 제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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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그놈이 왔다

대학 진학을 위해 정체를 숨기고 방울 고등학교로 전학 간 조폭 황태자 엽풍. 조용히 지내려 했지만, 학교는 이미 폭력과 혼란이 판치는 무법천지였다. 결국, 학폭에 시달리던 짝꿍 오달이 자살하자 엽풍은 더 이상 참지 않고 가해자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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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방관자의 시선이 더 무서워

주변 학생들이 폭력을 막기는커녕 태연하게 밥을 먹거나 구경만 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섬뜩하게 느껴집니다. 전학생, 그놈이 왔다 는 단순히 물리적인 폭력보다도 차가운 무관심이라는 사회적 폭력을 더 강조하는 것 같아요. 가해자들의 표정은 오히려 당당하고, 피해자는 저항조차 못 하는 무력함이 화면 가득 차오릅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방관자의 죄를 묻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압도적인 힘의 불균형

한 명을 상대로 여러 명이 달려들어 머리를 책상에 박는 장면은 보는 내내 숨이 막혔어요. 전학생, 그놈이 왔다 에서 보여주는 힘의 불균형은 현실의 학교 폭력 사태를 연상시키며 깊은 공분을 자아냅니다. 가해 무리의 리더 격인 인물이 주도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에서 조직적인 괴롭힘의 서열 관계가 느껴지네요. 피해 학생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 연출도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도움의 손길이 나타날까

폭력이 극에 달했을 때 나타난 여학생의 등장이 유일한 희망처럼 느껴집니다. 전학생, 그놈이 왔다 의 이 장면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누군가 나서준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아요. 가해자들이 잠시 멈칫하는 순간의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돕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적으로 불리한 상태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네요.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다음 전개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잔혹한 현실의 거울

이 드라마는 학교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전학생, 그놈이 왔다 의 급식실 폭력 씬은 화려한 액션이 아니라 날것의 폭력성을 드러내어 더욱 리얼합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라는 점이 오히려 충격적인데, 이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시청자로서 단순히 구경하는 것을 넘어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강력한 장면이었습니다.

식당 폭력 사태의 충격

전학생, 그놈이 왔다 에서 급식실 분위기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장면은 정말 소름 돋았어요. 처음엔 평범한 식사 장면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등장한 무리들이 주인공을 바닥에 쓰러뜨리고 괴롭히는 모습이 너무 잔혹하게 다가옵니다. 카메라 앵글이 피해자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클로즈업하며 관객에게 직접적인 충격을 주네요. 학교 폭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연출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