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 분위기가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는데, 군복을 입은 남자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는 게 눈에 띄네요. 특히 파란 재킷을 입은 여성이 마이크 앞에 섰을 때 그의 시선이 얼마나 날카로웠는지... 아가씨 남편은 부자 팔자 라는 제목처럼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권력과 감정이 얽힌 복잡한 관계가 느껴져요. 차 한 잔을 마시는 외국인 남자의 여유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군인들의 경직된 자세가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장면에서 여성이 고개를 숙이는 순간 뭔가 큰 사건이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앱에서 이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달아 보는 재미가 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