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해방일지 제1화

오지춘은 자식들을 뒷바라지를 해 주던 시절로 환생한다. 전생에서 오지춘은 중병을 앓고 치료비를 마련해야 할 때, 그녀가 전 재산을 다 털어서 키운 두 아들은 수십만의 수술비가 아깝다며 엄마를 포기한다. 결국 자기가 외면하던 딸이 기꺼이 수술비를 마련하려 애썼다. 이번 생에서 오지춘은 배은망덕한 아들 둘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바치지 않고, 딸과 함께 인생을 즐기며 멋지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제1화: 오지춘은 전생에서 아들들과 며느리에게 버림받고 딸과 외손녀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지만 실망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환생한 현재, 그녀는 아들들의 이기적인 요구를 거절하고 딸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과연 오지춘은 이번 생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