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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비 체통을 지키시오 제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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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뽑기와 시의 대결

중추연에서 제비 뽑기 놀이를 하며 백성과 함께 즐기자는 제안에 태자는 재주가 부족하다며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대신 제비를 뽑아주고, 자신의 보물을 상으로 가장 멋진 공연을 한 자에게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제비 뽑기 결과 둘째에게 한 식경 사이에 시 열 수를 지으라는 어려운 임무가 주어지고, 완수하지 못할 경우 벌로 술 한 항아리를 마셔야 한다는 규칙이 따른다. 둘째는 시를 짓겠다고 선택하며, 대황자의 도전에 맞서는 모습을 보인다.둘째는 과연 한 식경 사이에 시 열 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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