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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천재의 복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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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청주의 천재 엽진은 사촌 유청운의 계략으로 기린골을 빼앗기고 만수총에 버려진다. 죽음 직전, 그는 숨이 끊어져 가던 검은 짐승과 본명 혈계를 맺고, 그 짐승이 도철의 새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만물을 삼킬수록 강해지는 검은 짐승과 함께 만수총에서 살아남는 동안, 엽진 역시 무너진 몸을 다시 일으키고 새로운 힘을 깨운다. 끝내 돌아온 그는 자신을 배신한 자들을 향해 복수를 시작하고, 청운종이 숨겨 온 진실까지 드러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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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검에 맺힌 피 한 방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주인공이 검을 쥐는 순간 손에서 피가 뚝 떨어지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라는 제목처럼 그는 이미 상처투성이지만 결코 꺾이지 않는 눈빛을 하고 있다. 적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 드라마는 액션뿐만 아니라 인물의 내면 심리까지 섬세하게 그려낸다.

붉은 옷의 노장과 푸른 옷의 청년 대결 구도

백발의 노장이 이끄는 붉은 옷 군단과 푸른 옷을 입은 주인공의 대립 구도가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에서 보여주는 이 대비는 단순한 색감 차이를 넘어 선과 악, 혹은 과거와 현재의 충돌을 상징하는 듯하다. 사막과 숲을 오가는 배경 변화도 스토리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다. 캐릭터들의 의상 디테일까지 신경 쓴 제작진의 노력이 보인다.

죽어가는 개를 안고 오열하는 장면이 너무 슬퍼

전투 중에 상처 입은 개를 안고 슬퍼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상실과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가 개를 어루만지는 손길에서 절절함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이런 감정선이 있어야 액션 장면도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

폭발 장면과 특수효과의 퀄리티에 놀라움

주인공이 무언가를 쥐었다가 폭발시키는 장면에서 컴퓨터 그래픽 퀄리티에 깜짝 놀랐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는 저예산 단극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먼지와 연기가 피어오르는 디테일까지 살아있어 현장감이 대단하다. 이런 화려한 액션과 특수효과가 스토리와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다. 다음 회차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가시 돋친 늑대를 등에 업고 달리는 비장함

등에 가시 돋친 괴물 같은 늑대를 업고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비장했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에서 이 장면은 그가 짊어진 운명과 고통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다.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절벽을 오르는 모습에서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동물과의 교감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드라마는 예상보다 훨씬 깊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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