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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천재의 복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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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청주의 천재 엽진은 사촌 유청운의 계략으로 기린골을 빼앗기고 만수총에 버려진다. 죽음 직전, 그는 숨이 끊어져 가던 검은 짐승과 본명 혈계를 맺고, 그 짐승이 도철의 새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만물을 삼킬수록 강해지는 검은 짐승과 함께 만수총에서 살아남는 동안, 엽진 역시 무너진 몸을 다시 일으키고 새로운 힘을 깨운다. 끝내 돌아온 그는 자신을 배신한 자들을 향해 복수를 시작하고, 청운종이 숨겨 온 진실까지 드러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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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검은 강아지의 눈물이 마음을 찢어놓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에서 주인공이 바닥에 쓰러져 피를 토하는 장면에서 검은 강아지가 다가와 그의 손을 핥아주는 순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이 작은 생명체가 주는 위로는 모든 고통을 감싸 안는 듯했다. 이후 강아지가 거대한 불꽃 늑대로 변신해 적을 향해 돌진할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전율이 일었다. 단순한 펫이 아니라 운명을 바꾼 존재라는 점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악당의 최후가 이렇게 허무해도 되나

오랜 세월을 살아온 듯한 마법사가 주인공을 압도하는 장면까지는 좋았는데, 결국 거대해진 늑대에게 목을 물어뜯기는 결말은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라는 제목처럼 복수극이 주된 줄기인데, 악당의 최후가 너무 쉽게 처리된 느낌이 있다. 그래도 불꽃이 폭발하며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연출은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 깊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치밀한 대결 구도를 기대해본다.

주인공의 변신 과정이 예술이다

평범한 인간에서 시작해 상처투성이로 쓰러졌다가,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각성하는 과정이 정말 멋졌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에서 보여준 변신 장면은 피부가 검은 갑주로 덮이고 붉은 용암 같은 빛이 흐르는 디테일이 압권이었다. 특히 손톱이 날카롭게 자라나고 눈이 붉게 타오르는 순간, 관객으로서도 힘이 솟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컴퓨터 그래픽 퀄리티가 영화 수준이라 놀랐다.

배경 음악과 화면의 조화가 완벽해

황량한 붉은 대지 위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마다 배경 음악이 장엄하게 깔리는데, 그 순간마다 몰입도가 극대화된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에서 주인공이 절규하며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릴 때, 음악이 정점에 달해 가슴이 먹먹해졌다. 불타오르는 사원 배경과 어우러진 음향 효과는 마치 오페라를 보는 듯한 웅장함을 선사했다. 넷쇼트 앱 에서 이런 퀄리티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행운이다.

강아지의 성장 스토리가 더 궁금해

작고 약했던 강아지가 어떻게 거대한 불꽃 늑대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배경이 궁금하다. 배신당한 천재의 복수 에서 강아지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주인공의 운명을 바꾼 열쇠처럼 보였다. 특히 주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듯 적에게 돌진하는 모습에서 충성심과 용기를 동시에 느꼈다. 만약 스핀오프가 나온다면 강아지의 과거사를 다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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