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에서 두 사람이 와인잔을 부딪히며 나누는 대화는 정말 로맨틱하네요. 도시의 야경과 함께 비극이 품은 사랑의 서막을 알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식당 장면으로 넘어가서 너무 놀랐어요. 호피무늬 옷을 입은 여자가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의 표정에서 당혹감과 슬픔이 동시에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어요.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가는 전개가 몰입감을 높여주네요. 넷쇼트 앱에서 이런 강렬한 감정의 기복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