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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시대, 여신과 함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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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시대, 여신과 함께

바이러스로 세상이 무너지고, 좀비가 들끓는 종말의 시대. 연인과 악당 구진의 배신으로 죽음 직전까지 몰리게 된 소심한 대학생 진익은 ‘여신 수집 시스템’을 각성한다. 여신들과 계약하며 강해진 그는 혼돈의 세상 속에서 정의를 세우고 희망을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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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폐허 속에서 피어난 기적 같은 재회

좀비 시대, 여신과 함께 라는 제목처럼 절망적인 폐허 속에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다. 경찰복을 입은 여경과 평범한 남자의 손잡은 모습에서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번개 치는 밤의 공포 연출이 압권이다. 특히 분홍 머리 소녀가 등장하며 급반전되는 전개는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한다. 넷쇼트 앱에서 이런 고리티 연출을 보니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다. 비 오는 날 창가에서 나누는 대화와 포옹 장면은 찢어진 현실 속에서도 인간미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캐릭터들의 표정 변화와 미세한 감정선이 정말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몰입도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