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낳자마자 곽소초에게 버림받은 송시설은 10년 동안 두말없이 잘해주는 맹창훈을 만나지만, 송시설 모녀는 그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고, 끝내 그를 비웃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맹창훈은 아무렇지 않은 듯 곁을 지킨다. 어차피 곧 자신의 역할이 끝나면, 원래 자신이 있던 세계로 돌아가 가족과 다시 만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이별이 현실이 된 순간, 송시설 모녀는 뒤늦게 그를 애타게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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