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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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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

은퇴 킬러 소지석은 추격을 피해 재벌가 딸 영지연의 전용기를 훔쳐 타고 도피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한다. 영지연은 중상을 입고 기억을 잃고, 소지석은 그녀를 국경 마을로 데려와 사촌 남매라고 속이며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기억을 잃은 영지연은 여전히 고집스럽고 제멋대로이지만, 소지석과의 일상 속에서 서서히 감정이 싹튼다. 그러나 소지석을 은밀히 추격하는 옛 파트너와, 영가의 재산을 노리는 음흉한 약혼자가 접근하면서 평화로운 일상은 산산조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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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전원 차단 후 시작된 긴장감

어두운 복도에서 손목시계가 빛나는 순간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 남자가 스위치를 내리자마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여자가 문을 살짝 열었을 때의 표정이 정말 소름 돋았죠. 계단에서 잡히는 장면은 숨이 막힐 듯했고, 얼음과 불이라는 제목이 왜 붙었는지 단번에 이해됐어요. 차가운 공포와 뜨거운 감정이 교차하는 이 짧은 순간들이 넷쇼트에서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어요. 마지막에 입술을 막는 손길과 눈빛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