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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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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

은퇴 킬러 소지석은 추격을 피해 재벌가 딸 영지연의 전용기를 훔쳐 타고 도피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한다. 영지연은 중상을 입고 기억을 잃고, 소지석은 그녀를 국경 마을로 데려와 사촌 남매라고 속이며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기억을 잃은 영지연은 여전히 고집스럽고 제멋대로이지만, 소지석과의 일상 속에서 서서히 감정이 싹튼다. 그러나 소지석을 은밀히 추격하는 옛 파트너와, 영가의 재산을 노리는 음흉한 약혼자가 접근하면서 평화로운 일상은 산산조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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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차가운 눈빛 속 뜨거운 온기

초반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가 후반부에는 이렇게 애틋한 로맨스로 변모하다니, 반전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남자가 도끼질을 하며 감정을 삭이는 장면이나, 잠든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깊은 애정이 느껴져요. 얼음과 불 처럼 상반된 두 사람의 관계가 서서히 녹아드는 과정이 정말 설레고 아름답네요.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도 피어나는 따뜻한 온기를 놓치지 않고 담아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