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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부터 하겠습니다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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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부터 하겠습니다

5년 전장을 누비고 돌아온 풍금월. 하지만 그녀를 맞이한 건 사촌 동생을 아내로 들여 아이까지 낳은 남편 육명원의 배신이었다. 이에 이혼을 선언하고 복수를 결심한 그녀 앞에, 영왕 사소가 손을 내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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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여주인공의 기품 있는 대처

산적들에게 잡혀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위축되지 않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분홍색 옷을 입고 화려한 머리 장식을 한 채로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에서 품위가 느껴집니다. 다른 여인들이 두려움에 떠는 것과 대비되어 더욱 돋보이죠.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고 외치며 맞서 싸울 것 같은 기세인데, 실제로도 그런 강인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캐릭터 설정이 정말 잘 살아있는 것 같아요.

산적들의 코믹한 연기

악역인 줄 알았던 산적들이 의외로 코믹한 연기를 보여줘서 웃음이 나왔어요. 특히 차를 따르거나 나무를 패는 장면에서 어딘가 모자란 듯한 표정이 정말 귀엽습니다. 진지해야 할 상황에서도 긴장감을 깨는 이들의 존재감이 오히려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 같아요.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같은 심각한 주제도 이들의 연기로 인해 가볍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캐릭터 밸런스가 정말 절묘합니다.

화려한 의상과 세트장

역시 사극은 의상과 세트장이 생명인데, 이 드라마는 그 부분을 정말 잘 살린 것 같아요. 여주인공의 분홍색 옷과 금색 장식이 너무 화려해서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산적들의 소박한 옷차림과 대비되어 신분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주죠. 나무로 지어진 산적들의 아지트도 리얼해서 마치 그 시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제목과는 달리 비주얼은 정말 고급스러워요. 넷쇼트 앱 화질이 좋아서 더 잘 보입니다.

남주인공의 숨은 활약

초반에 흰 옷을 입고 검을 든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나중에 산적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니 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 같아요. 표정에서 느껴지는 진지함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마 여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잠입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위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장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들어요. 그의 다음 행보가 정말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감정선의 미묘한 흐름

잡혀간 여인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흥미로워요. 서로를 경계하는 듯한 눈빛 교환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이 쓰이는 분위기가 잘 표현되었습니다. 특히 여주인공이 다른 여인들을 바라볼 때의 시선에서 리더십이 느껴지죠.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기 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결단을 내린 것 같은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사가 없어도 감정이 전달되는 연기가 정말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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