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3055년, 세계는 완전히 뒤집혔다.
인간은 만수도시에서 최하등 존재 ‘나체원’으로 전락해, 애완동물로 길러지거나 밥상에 올려지는 신세였다.
존엄이 짓밟힌 그 끝에서, 밑바닥 청년 암소연은 우연히 ‘조신 타오텅 시스템’을 각성하고, 포식과 진화의 길에 들어선다.
“이 세계가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면, 나는 모든 존재의 악몽이 되겠다.”
인간은, 돌아왔다!
병원 복도에서 폭발과 함께 등장한 주인공의 피 묻은 가운과 날카로운 눈빛이 압권이었다. 동물 경찰들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힘과 '야수 직감' 스킬 획득 장면은 게임 같은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붉은 오라를 뿜어내며 적을 제압하는 액션은 숨 막힐 듯 긴장감이 넘쳤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생존 배틀로, 인물의 감정선과 액션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몰입도가 최고다. 넷쇼츠에서 이런 고퀄리티 작품을 만나니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