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상 위 잠든 여인을 바라보는 황제의 눈빛이 너무 애틋해서 심장이 쿵쾅거려요. 신하가 올린 옥합을 건네받는 장면에서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황제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특히 여인이 잠에서 깨어나 혼란스러워하는 표정과 황제가 그녀를 덮어주는 섬세한 손길이 대비되면서 황제를 잘못 꼬셔버렸다 는 제목이 왜 붙었는지 알 것 같아요. 궁궐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감정선이 정말 매력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