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잘못 꼬셔버렸다 에서 남주가 바둑을 두는 동안 여주가 매를 맞는 장면은 정말 소름 돋았어요. 차가운 돌알을 집는 손끝과 비명 소리의 대비가 너무 강렬해서 숨이 막힐 정도였죠. 특히 황후의 표정 변화와 남주의 무심함이 권력의 잔혹함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후반부 침실에서 남주가 여주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키스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 전야 같은 긴장감을 주네요. 이 드라마는 감정선이 정말 섬세해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어요. 넷쇼트 앱 에서 이런 고퀄리티 작품을 볼 수 있다니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