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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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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

임연희의 딸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고현우는 첫사랑의 딸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포기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완전히 결별한다. 이후 고현우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후회 속에 살아가고, 임연희는 ‘산사태 구조 재단’을 설립해 아픔을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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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이별의 순간, 눈빛 하나로 모든 게 무너진다

그해, 마지막 불꽃 에서 남주가 서류를 건네는 손끝이 떨리는 걸 보고 나도 모르게 숨을 멈췄다. 여주의 이마에 붙은 밴드는 단순한 상처가 아니라, 관계의 균열을 상징하는 듯하다. 복도에서 마주친 금색 재킷 여인의 시선이 날카로워서, 마치 다음 장면이 폭발할 것 같은 긴장감이 감돈다. 사무실 조명은 차갑고, 인물들의 표정은 더 차가운데,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불꽃이 너무도 아프게 다가온다. 넷쇼트 앱으로 보는데, 이런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선명하게 담겨서 몰입도가 장난 아니다. 이별이 아니라 전쟁 같은 이 장면, 누가 먼저 무너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