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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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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마지막 불꽃

임연희의 딸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고현우는 첫사랑의 딸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포기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완전히 결별한다. 이후 고현우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후회 속에 살아가고, 임연희는 ‘산사태 구조 재단’을 설립해 아픔을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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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고독한 아침의 눈물

화려한 거실과 대비되는 남자의 쓸쓸한 표정이 마음을 울립니다. 어지러운 방 안, 술병을 들고 깨어난 순간의 혼란과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그해, 마지막 불꽃'이라는 제목처럼 타버린 사랑의 잔해가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전화기를 들고 망설이는 손끝에서 절절한 그리움이 묻어나네요. 완벽한 세트장 속에서 오히려 더 도드라지는 외로움이 인상 깊었습니다. 배우의 미세한 표정 연기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