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자마자 사고만 치며 잘릴 위기에 처한 신입사원 임풍. 절망적인 순간, 미녀 상사를 구해내고 뜻밖의 '사회적 죽음 시스템'을 각성한다! 웬걸, 이 시스템 보통이 아니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하면 언제 어디서든 굴욕을 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강해지는 길은 너무나 창피하지만, 그만큼 짜릿하다.
창밖의 도시 풍경과 대비되는 병실 안의 정적이 인상적이에요. 남자가 잠든 사이 여자가 전화를 받고 표정이 굳는 장면에서 뭔가 큰 사건이 터졌음을 직감했죠. 망신당하고 인생 역전이라는 타이틀처럼, 이 남자의 입원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거대한 음모의 시작일 것 같아요. 여자의 걱정스러운 눈빛과 남자가 깨어난 후의 혼란스러운 표정에서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틱한 전개가 기대됩니다. 병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