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카드를 건네는 순간, 여자의 표정이 무너지는 게 너무 현실적이었어요. 옥 목걸이의 주인이라는 제목처럼, 사랑도 소유도 결국 마음의 문제인 것 같아요. 남자는 차갑게 떠나고, 여자는 혼자 남겨져서 슬픔을 삼키는 장면이 가슴을 찔렀습니다. 실내에서 허둥지둥 서랍을 뒤지는 모습은 마치 잃어버린 감정을 찾는 듯했고, 마지막 전화 통화 장면은 긴장감을 더했어요.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관계의 균열과 자아 찾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넷쇼트 에서 본 작품 중 가장 몰입감 있었던 한 편이에요.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 연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