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동의 눈가 붕대가 벗겨지는 순간, 눈동자가 금빛으로 빛나는 장면은 정말 소름 돋았어요! 진건남과 유청설의 배신 앞에서 절망하던 그녀가 초능력을 각성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전개가 너무 짜릿합니다. 병원 침대에서 깨어나 유리컵을 깨뜨리는 디테일도 긴장감을 높여주었고, 맹녀에게 투시력이 생겼다 는 제목처럼 시각을 잃은 줄 알았던 여주가 오히려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감정선이 격렬하면서도 몰입감이 높아 다음 회차가 기다려지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