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에 온몸이 얼어붙는 듯했어요. 맹녀에게 투시력이 생겼다 라는 설정이 이렇게 현실감 있게 다가올 줄 몰랐죠. 흰 옷을 입은 여인의 표정 변화 하나하나가 심장을 조여오고, 검은 정장 남자의 눈빛에서는 숨겨진 과거가 느껴져요. 골동품점이라는 공간이 주는 고요함 속에서 터져 나오는 감정선이 정말 압권이에요. 넷쇼트 앱 에서 이런 몰입감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니 행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