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가 내리는 부두에서 펼쳐지는 전투 장면은 그야말로 숨이 멎을 듯합니다. 푸른 눈의 여전사와 정장 차림의 남자가 해골 해적들과 맞서 싸우는 액션은 타격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특히 번개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등장은 전세를 뒤집는 사이다 전개였습니다. 아내만 여덟 같은 판타지물에서나 볼 법한 화려한 마법과 검술의 조화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네요. 거대한 해적선과 좀비 같은 적들의 물량 공세 속에서 각자의 능력을 펼치는 모습이 정말 박진감 넘쳤습니다. 비 오는 배경과 어두운 톤이 전투의 긴장감을 한층 더해주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