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씨 어르신 위독함 문자를 받고 눈물 흘리는 모습부터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병원 침대에서 할아버지가 손에 꼭 쥐고 있던 사진 한 장이 모든 걸 말해주죠. 손자의 유니폼을 입고 웃는 모습, 그걸 보며 마지막 숨을 거두는 장면은 진짜 눈물 폭포였어요. 슬픔을 에너지로 바꿔 경기장에서 불꽃처럼 달리는 모습, 대하 축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라는 대사가 왜 그렇게 울리는지 알겠더라고요. 승리의 순간 하늘을 보며 손가락질하는 모습에서 할아버지의 미소가 겹쳐 보여서 또 울컥했어요. 승리의 기쁨보다 그리움이 더 큰 그런 감정, 다들 공감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