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절절함이 너무 슬프고도 아름답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무릅쓰고 준비한 프러포즈, 그리고 이매와의 결혼식 날짜가 잡혔다는 소식에 무너지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더빙) 안녕, 가장 가까운 타인 에서 보여주는 이 복잡한 감정선은 정말 몰입도가 높아요. 휠체어에 앉지 않고 직접 걸어가 반지를 끼워주겠다는 도련님의 다짐은 사랑의 위대함을 보여줍니다. 이매의 담담한 반응과 대비되는 도련님의 절박함이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네요. 사랑 앞에서의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이 동시에 드러나는 명장면입니다.